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막내아들, 리디아고와 백년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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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막내아들 정준씨와 LPGA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보유한 '세계 랭킹 1위' 리디아고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뉴질랜드 교포 출신인 리디아고는 15세 때인 201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오픈에서 우승하며 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보유한 프로골퍼다.
정준씨는 미국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 매케나칼리지를 졸업한 뒤 올해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현대차 계열법인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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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송응철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막내아들 정준씨와 LPGA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보유한 '세계 랭킹 1위' 리디아고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31일 재계에 따르면, 정씨와 리이아고는 전날 명동성당에서 화촉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 등 범현대가(家)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뉴질랜드 교포 출신인 리디아고는 15세 때인 201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오픈에서 우승하며 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보유한 프로골퍼다. 2013년 프로 전향 이후 LPGA 투어 통산 17승을 거뒀으며 지난 29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52점을 기록하며 2017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했다.
정준씨는 미국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 매케나칼리지를 졸업한 뒤 올해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현대차 계열법인에서 일하고 있다.
두 사람은 미국 플로리다주와 캘리포니아주에서 함께 골프를 치며 애정을 키웠으며,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씨의 부친인 정태영 부회장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둘째 사위이자 고(故) 정경진 종로학원 설립자의 장남이다. 현대카드 부사장·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15년 부회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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