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 기사 작위 받는다 [N해외연예]

안태현 기자 2022. 12. 3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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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록 밴드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75)가 국왕 찰스 3세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게 됐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정부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23년 신년 수훈자 명단'에 따르면 브라이언 메이는 최하위 훈작사(Knight Bachelor)로 기사 작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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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퀸(QUEEN)의 브라이언 메이(Brian May)ⓒ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영국 록 밴드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75)가 국왕 찰스 3세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게 됐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정부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23년 신년 수훈자 명단'에 따르면 브라이언 메이는 최하위 훈작사(Knight Bachelor)로 기사 작위를 받는다.

최하위 훈작사는 대영 제국 훈장과는 별도로 운영되는 서훈 체계로, 대영 제국 훈장 2등급 바로 아래 훈격으로 취급된다. 최하위 훈작사를 받은 이는 이름 앞에 '경'(sir)을 붙여 불리게 된다.

명단에서 브라이언 메이는 '브라이언 헤럴드 메이 박사,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 수훈자'로 소개됐으며, 공적사항에는 음악가, 천체물리학자 겸 동물복지 운동가, 음악과 자선사업에 기여가 적혔다.

한편 브라이언 메이는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에서 천체물리학을 전공하다 프레디 머큐리, 로저 테일러와 함께 퀸을 결성해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1991년 프레디 머큐리가 사망한 후에도 로저 테일러와 함께 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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