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 "불확실성 가중…전방위적 지원책 강구할 것"

김희수 2022. 12. 31. 12: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선호 해와건설협회장( 사진)이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현재, 우리 건설업체의 해외시장 수주를 힘껏 돕겠다고 31일 밝혔다.

박 회장은 2023년 신년사에서 "우리 기업이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 진출을 전력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 "불확실성 가중…전방위적 지원책

[파이낸셜뉴스] 박선호 해와건설협회장( 사진)이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현재, 우리 건설업체의 해외시장 수주를 힘껏 돕겠다고 31일 밝혔다.

박 회장은 2023년 신년사에서 "우리 기업이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 진출을 전력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요 발주국이 계획 중인 네옴시티, 인도네시아 신수도 등 초대형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발주에 대비해 맞춤형 수주지원 노력을 하겠다"며 "사우디, 인도네시아 등에 인프라 협력센터를 확충하고 미국, 폴란드, 우즈베키스탄 등지에서는 현지 협력원을 신규 활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시범운영 중인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도 연내 완전히 개통해 참여 가능한 프로젝트 발주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겠다"며 "우리 기업의 탄소중립 전략 수립을 위한 정보 제공과 지원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건설 인력수요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교육훈련 수요를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1976년 창립 이후 우리 건설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왔다. 올해 총 해외건설 수주액은 309억81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3%(4억100만달러) 증가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