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석 헌재소장 “창립 35주년, 갈등 치유 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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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헌법재판소가 사회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치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소장은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헌법재판소는 올해 창립 35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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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치주의와 민주주의 성숙 위해 최선 다할 것”
“급변하는 사회 다양한 문제 능동적 대처하겠다”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헌법재판소가 사회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치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소장은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헌법재판소는 올해 창립 35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 “법치주의와 민주주의가 더욱 성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유 소장은 ‘영리한 토끼는 위기에 대비해 굴을 세 개 만든다’는 의미의 ‘토영삼굴(兎營三窟)’을 언급하며 “토끼의 해를 맞아 헌법재판소도, 헌법재판에 대한 새로운 요청을 미리 내다보는 한편, 급변하는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헌법의 정신과 가치를 국민의 삶 속에서 온전히 구현하여, 안전하고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유 소장은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된다”면서 “헌법재판소도 그 한 걸음에 동참하여 힘차게 나아가겠다”다고 했다. 이어 “헌법재판소 구성원 모두는 국민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힘써, 사랑받는‘최고의 헌법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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