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신인' 요시다, WBC 출전할 듯…일본, 최강 전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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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메이저리거 요시다 마사타카(29·보스턴 레드삭스)의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31일 "요시다가 WBC에 참가하기로 했다"며 "메이저리그(MLB) 입단 첫 시즌을 앞둔 선수가 WBC에 참가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요시다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확정한 뒤에도 내년 3월 열리는 WBC에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는데 보스턴 구단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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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일본인 메이저리거 요시다 마사타카(29·보스턴 레드삭스)의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31일 "요시다가 WBC에 참가하기로 했다"며 "메이저리그(MLB) 입단 첫 시즌을 앞둔 선수가 WBC에 참가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요시다는 일본 최고의 외야수로 꼽힌다. 2016년 오릭스 버펄로스에 입단한 그는 2020시즌과 2021시즌 퍼시픽리그 타격왕에 올랐다.
2022시즌엔 타율 0.335 21홈런 88타점의 맹활약을 펼쳤고 팀이 26년 만에 재팬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일본프로야구에서 정점을 찍은 요시다는 이달 초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보스턴과 계약기간 5년, 9000만달러(약 1134억원)에 계약했다.
요시다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확정한 뒤에도 내년 3월 열리는 WBC에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는데 보스턴 구단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케이스포츠는 "현재 요시다는 2023년 2월20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 위치한 보스턴 야수조 캠프에 합류한다"며 "이후 평가전 포함해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 1라운드부터 참가할 수 있도록 구단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요시다의 합류로 일본 대표팀은 역대 최강의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요시다가 중심 타선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무라카미 무네타카(야쿠르트 스왈로스), 사사키 로키(지바 롯데 마린스) 등 일본 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들도 WBC에 출전할 예정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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