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건설경기 불확실성 커 위험관리 강화할 것"

김희수 2022. 12. 3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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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사진)이 내년도 건설경기의 불확실성을 우려하며 위험(리스크)관리에 힘쓰겠다고 31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고금리로 인해 시중 자금이 얼어붙고, 부동산 경기가 크게 위축된 데 이어 부동산 PF 사태로 건설사 자금난까지 겹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신성장동력을 찾아 나서려고 한다"며 "조합원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하고, 건설업 맞춤 상품을 만드는 등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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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건설경기 불확실성 커

[파이낸셜뉴스]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사진)이 내년도 건설경기의 불확실성을 우려하며 위험(리스크)관리에 힘쓰겠다고 31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고금리로 인해 시중 자금이 얼어붙고, 부동산 경기가 크게 위축된 데 이어 부동산 PF 사태로 건설사 자금난까지 겹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학적인 진단과 예측 시스템 등을 통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면서 조합원의 출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성장동력을 찾아 나서려고 한다"며 "조합원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하고, 건설업 맞춤 상품을 만드는 등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증 실적은 조합 설립 34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21조원대를 넘어섰다"며 "새해에는 자산 6조원대, 6만 조합원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1988년 설립된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전문건설 사업자에게 보증·대출·공제 등 각종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5만9000명의 조합원과 5조5000억원의 자본금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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