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가 선택한 바이오]입셀·정션메드·넥셀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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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12월 26~30일)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상장법인 등을 통해서 투자금을 유치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는 최초 투자 성격인 시드(seed), 그리고 그 이후 기업가치 상승과 횟수에 따라서 시리즈 A·B·C 등으로 이뤄진다.
입셀이 시리즈A와 B를 잇는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넥셀이 프리 IPO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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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이번 주(12월 26~30일)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상장법인 등을 통해서 투자금을 유치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는 최초 투자 성격인 시드(seed), 그리고 그 이후 기업가치 상승과 횟수에 따라서 시리즈 A·B·C 등으로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시리즈C 단계 이후로는 프리(Pre) IPO 단계로 여겨진다.
입셀, 브릿지 투자 유치
입셀이 시리즈A와 B를 잇는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총 규모는 130억원인데 인터베스트가 100억원을 책임졌다. 프리미어파트너스와 HB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투자자도 참여했다.
입셀은 유도만능줄기세포(iPS)를 연구하는 바이오테크다. 서울성모병원 주지현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창업한 이 회사는 iPS세포 기술을 활용한 골(骨)관절염 세포치료제(MIUChon)를 개발하고 있다.
정션메드가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벤처박스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술지주, 충북대학교 기술지주가 참여했다.
정션메드는 가족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 ‘케어, 봄’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한다. 시니어의 건강 관리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케어, 봄’은 사용자가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건강 관리 항목을 맞춤형으로 추천받고 입력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시니어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케어, 봄’을 베타 출시했다.
넥셀, 프리IPO 투자 유치
넥셀이 프리 IPO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측이 밝힌 규모는 현재까지 150억원이다. 기존 투자사인 UTC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사인 KDB산업은행이 참여했다. 넥셀은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목표하고 있다.
이광수 (gs8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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