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영요, 세계대회 초대 우승컵은 '이스타'에게

이솔 2022. 12. 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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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영요 근본팀, 이스타 프로(eStar Pro)가 끝내 세계 정상에 올랐다.

30일 오후 7시, 중국 선전 베이 스포츠 센터에서 펼쳐진 2022 왕자영요 국제대회(Honor of Kings International Championship, 이하 KIC)에서는 중국 최강팀 이스타 프로가 갱크 게이밍을 4-2로 제압하고 세계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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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스타 프로 공식 웨이보, KIC 초대 우승자 이스타 프로

(MHN스포츠 이솔 기자) 왕자영요 근본팀, 이스타 프로(eStar Pro)가 끝내 세계 정상에 올랐다.

30일 오후 7시, 중국 선전 베이 스포츠 센터에서 펼쳐진 2022 왕자영요 국제대회(Honor of Kings International Championship, 이하 KIC)에서는 중국 최강팀 이스타 프로가 갱크 게이밍을 4-2로 제압하고 세계 정상에 올랐다.

이스타는 첫 3세트를 제압하며 일방적인 셧아웃을 예상하게 했다.

그러나 갱크 게이밍은 불리한 가운데서도 4세트에서 스플릿 푸쉬에 이은 기습 폭룡왕(리그오브레전드의 바론+장로 드래곤 격)를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했다.

5경기에서는 미세한 우위를 점하던 갱크 게이밍이 20분 폭룡왕 교전(리그오브레전드 장로드래곤 격)에서 돌진한 클래시 라이너(탑 라이너) 탄란(하후돈)을 제압하며 경기를 끝냈다.

그러나 곧이어 펼쳐진 6경기에서는 갱크 게이밍이 시도한  경기시간 30초의 카운터정글이 실패로 돌아갔고, 이스타는 큰 실수 없이 초반 정글 차이를 폭군(리그오브레전드 드래곤 격)-클래시 라인(탑) 갱킹 등으로 이어가며 승기를 굳혔다.

결국 단 11분간의 경기 끝에 이스타는 4-2 승리로 세계 정상에 올랐다. 경기 MVP는 정글러인 '화하이' 뤄스위안이 차지했다.

이날 승리로 350만 달러(44억원)의 우승상금을 차지한 이스타는 올해 5개 대회에서 4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기염을 토했으며, 130만 달러(16억원)의 상금을 뒤로 한 갱크 게이밍은 사상 첫 우승컵 도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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