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X김준현, 불운의 아이콘? 부진에 유혈사태까지 (도시어부4)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2. 12. 3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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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에서는 히트맨과 함께 경남 고성에서 야간 갈치 낚시 대결을 펼친다.

오랜만에 뭉친 동국대 동문 이덕화X이경규, 코미디언 듀오 이수근X김준현 그리고 아쿠아맨 이태곤X히트맨이 팀이 되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낚시 시작 후, 여기저기서 히트가 나오지만 가운데 자리를 뽑은 이수근, 김준현은 고전을 면치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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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31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에서는 히트맨과 함께 경남 고성에서 야간 갈치 낚시 대결을 펼친다.

이번 갈치 낚시는 팀전으로 진행된다. 오랜만에 뭉친 동국대 동문 이덕화X이경규, 코미디언 듀오 이수근X김준현 그리고 아쿠아맨 이태곤X히트맨이 팀이 되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낚시 시작 후, 여기저기서 히트가 나오지만 가운데 자리를 뽑은 이수근, 김준현은 고전을 면치 못한다.

두 사람은 힘든 자리에서도 열심히 낚시를 하지만 뒤처지는 조황에 의기소침해하고. 설상가상 갑자기 김준현의 낚싯대가 부러지는가 하면 이수근은 낚싯바늘에 손가락이 찔려 피를 보는 유혈사태까지 일어난다.

하지만 연이은 악재에도 이수근은 포기하지 않고 기지를 발휘한다. 이수근은 “가운데 자리는 텐야가 안 먹히는 자리야”라며 김준현과 함께 채비를 바꿔 전략을 새롭게 세운다.

그러자 기적처럼 이수근과 김준현의 낚싯대에 연달아 입질이 오고, 갈치를 낚아 올리는 데 성공한다. 김준현은 “역시 루어 왕이야”라며 이수근의 빠른 판단을 연신 칭찬한다. 과연 ‘루어의 왕’ 이수근의 새로운 전략이 대역전극으로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낚시 후 이어진 식사 시간에는 히트맨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육탄전이 벌어져 웃음바다가 된다. 히트맨의 정체가 너무나 궁금했던 이경규와 이덕화가 그의 가면을 벗기기 위해 달려들어 덮친 것.

이에 제작진들이 긴급 투입되어 두 사람을 제지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한바탕 몸싸움 끝에 과연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히트맨의 정체가 공개될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치열한 갈치 총 무게 대결을 펼친 끝에 1위와 2위 팀의 마릿수가 동점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듣고 멤버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데. 이에 총 무게 대결의 결과는 더욱 미궁으로 빠진다고.

과연 역전을 거듭한 끝에 한 마리 무게 차이로 우승을 한 팀은 누구일지 31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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