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유재석 보고, '전참시' 전현무 못 본다…'가요대제전' 개최

[OSEN=장우영 기자] ‘2022 MBC 가요대제전’ 여파로 ‘금혼령’, ‘전지적 참견 시점’ 등이 결방된다.

31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저녁 9시 50분 방송되는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과 저녁 11시 10분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은 결방된다.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는 정상 방송 된다.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전지적 참견 시점’이 결방 이유는 ‘2022 MBC 가요대제전’ 생중계 여파다. MBC는 이날 저녁 8시 40분부터 ‘2022 MBC 가요대제전’을 생중계한다.

‘2022 MBC 가요대제전’은 ‘With Love’를 주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모여 음악으로 화합하는 특별한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모두의 마음을 저격했던 노래들을 통해 보는 이들을 사랑 가득한 음악의 세계로 초대한다.

‘2022 MBC 가요대제전’은 이준호, 임윤아, 장성규가 MC를 맡았다. 지난해 듀엣 무대로 화제를 모았던 이준호와 임윤아는 세계적인 메가 히트곡으로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장성규는 코요태, 클라씨와 컬래버레이션을 이루며, 영탁의 무대에 깜짝 피처링에 도전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조수미, 밴드 계의 절대 강자 자우림, 트로트 붐의 주인공 영탁과 송가인도 출동한다. NCT 도영, 재현, 정우는 지난 10월 콘서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미발매 곡 ‘후유증’을, ATEEZ는 새 싱글 ‘HALAZIA’로 눈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방송에서 처음 공개한다. 이 밖에도 ITZY, Stray Kids, Monsta X가 한국에서는 선보인 적 없던 무대를 꾸민다.

‘2022 MBC 가요대제전’은 31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