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우수운영팀 '공공기관중 유일' 마사회 유도단

예루살렘 마스터스 대회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마사회 유도단 이하림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22년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포상’ 공모사업에서 한국마사회 유도단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마사회는 전국 직장운동경기부 중 공모에 참여한 60개 단체 중 유일한 공공기관·공기업 수상기관이다.

한국마사회 직장운동경기부에는 유도, 탁구, 승마팀이 있다. 이중 마사회 유도팀은 1994년도에 창단해 지도자 이경근 감독, 김재범 코치, 이동석 트레이너, 그리고 이하림(-60kg) 선수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마사회는 2022년도에 인권침해 예방교육, 청렴릴레이 활동, 부서장 주관 하 비위행위 예방교육 등 선수단 클린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했고, 올해 신규 사업으로 스포츠단 멘탈코칭 프로그램 추진하는 등 선수단과의 의견수렴을 통한 업무추진과 선수단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 3월 순천만 국가정원컵 출전한 한국마사회 한주엽 이하림 김재윤

한국마사회 유도팀은 성적도 좋다. 2022년 3월 순천만국가정원컵 단체전 우승 및 IJF 마스터즈 대회 이하림(-60kg)의 금메달 등 국내·외 대회에서 올해 총 19회 입상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강의 실력을 자랑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올 한해 많은 입상 실적으로 기관 홍보에 힘쓴 유도단에 감사를 표하며 1000만원의 포상금은 마사회 유도단 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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