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올해 마지막 날도 동해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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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도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3발을 쐈다.
한국이 지난 30일 저녁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을 한 바로 다음날이다.
미사일들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때 자주 이용하는 표적인 함경북도 길주군 무수단리 앞바다 무인도 '알섬'으로 날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한국군 당국이 전날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에 성공한 이튿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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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도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3발을 쐈다. 한국이 지난 30일 저녁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을 한 바로 다음날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늘(31일) 오전 8시쯤부터 북한이 황해북도 중화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미사일은 350여km를 날아 동해상에 떨어졌다.
미사일들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때 자주 이용하는 표적인 함경북도 길주군 무수단리 앞바다 무인도 '알섬'으로 날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한국군 당국이 전날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에 성공한 이튿날이다. 이 시험비행이 전국은 물론 일본 등 외국에서까지 관측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맞대응 성격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북한은 현재 새해 국정방향을 논의하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8기 6차 전원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관영매체에 따르면 결정서 초안이 정치국 회의에 제출됐다. 다음날인 1월 1일 공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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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형준 기자 redpoin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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