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30년전 아버지 목소리 복원했나…유재석·신봉선·이미주 '눈물' [N컷]

장아름 기자 2022. 12. 3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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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의 '놀뭐 복원소' 요원들의 눈가를 적신 '아버지의 목소리가 담긴 카세트 테이프' 복원 결과가 공개된다.

의뢰인은 요원들에게 30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의 목소리가 담긴 유일한 카세트 테이프를 복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재임스(유재석) 소장은 "눈물을 참느라 힘들었다"고 말해, 과연 복원된 카세트 테이프에는 어떤 아버지의 목소리가 담겨 있을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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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면 뭐하니?'의 '놀뭐 복원소' 요원들의 눈가를 적신 '아버지의 목소리가 담긴 카세트 테이프' 복원 결과가 공개된다.

3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신현빈/작가 최혜정)에서는 '놀뭐 복원소'의 추억 복원 프로젝트가 이어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재임스(유재석) 소장이 레이디 나나(신봉선), 소피아(이미주) 요원과 함께 의뢰인을 찾아간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이 맡은 복원 의뢰는 지난 방송에서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사연이다. 의뢰인은 요원들에게 30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의 목소리가 담긴 유일한 카세트 테이프를 복원해달라고 요청했다.

필름이 끊어진 데다, 낡고 오래된 물건이라서 복원이 쉽지 않았던 만큼, 이들 손에 든 복원 결과물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복원된 카세트 테이프에는 의뢰인 가족이 기억하는 추억뿐 아니라 잊고 있던 추억까지 생생하게 담겨 있어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은 듯 깜짝 놀라는 의뢰인 가족의 모습과 눈가가 촉촉해진 요원들의 모습이 눈물 바다가 된 현장을 예고한다. 재임스(유재석) 소장은 "눈물을 참느라 힘들었다"고 말해, 과연 복원된 카세트 테이프에는 어떤 아버지의 목소리가 담겨 있을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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