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331홈런 롱고리아, 애니조나와 1년 50억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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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메이저리그(MLB) 통산 331홈런을 터뜨린 강타자 에반 롱고리아(37)를 영입했다.
CBS스포츠 등 미국 언론들은 31일(한국시간) 애리조나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롱고리아와 1년 400만 달러(한화 약 50억4400만원)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롱고리아는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265에 331홈런 1131타점 992득의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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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연봉 400만 달러에 보너스 최대 100만 달러에 합의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메이저리그(MLB) 통산 331홈런을 터뜨린 강타자 에반 롱고리아(37)를 영입했다.
CBS스포츠 등 미국 언론들은 31일(한국시간) 애리조나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롱고리아와 1년 400만 달러(한화 약 50억4400만원)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연봉 400만 달러에 보너스로 최대 1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는 계약이다.
2008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데뷔한 롱고리아는 첫해 27홈런을 터뜨려 신인왕과 올스타 선정의 영예를 누렸다. 2016년에는 커리어 최다인 36홈런을 쏘아올렸다. 2018년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뛰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이적 후 내리막길을 걸었고, 지난해 8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4에 14홈런 42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롱고리아는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265에 331홈런 1131타점 992득의 성적을 올렸다. 올스타전 3차례, 골드글러브 3차례, 실버슬러거상을 1차례 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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