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 주상복합건물에 불…20대 2명 심정지 상태로 발견

이영실 기자 2022. 12. 3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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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주상복합 건물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다.

31일 오전 4시 11분께 사상구의 한 5층까지 주상복합건물 5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20여 분만에 꺼졌지만 5층 내부를 대부분 태웠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집 내부에 쓰러져 있던 20대 남녀 2명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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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주상복합 건물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다.

31일 오전 4시 11분께 사상구의 한 5층까지 주상복합건물 5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20여 분만에 꺼졌지만 5층 내부를 대부분 태웠다.

불이 난 부산 주상복합건물 내부. 부산경찰청 제공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집 내부에 쓰러져 있던 20대 남녀 2명을 발견했다. 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영업이 종료된 심야 시간이라 건물에서 대피한 다른 사람은 없었다.

불은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 추산 1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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