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우수’ 했던 김영대, 2023년 더욱 기대되는 20대 배우[Oh!쎈 이슈]

박판석 2022. 12. 3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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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영대가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올 한해 2편의 드라마 주연을 맡아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김영대의 앞으로가 더욱더 궁금해진다.

김영대에게 우수상을 안긴 '금혼령'은 세자빈을 잃고 금혼령을 내린 왕이헌과 사기꾼 소랑이 그리고 수사관 이신원 사이의 3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이헌을 연기하는 김영대와 소랑을 연기하는 박주현 그리고 김우석 사이의 케미가 보는 사람을 흐뭇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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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DB.

[OSEN=박판석 기자] 배우 김영대가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올 한해 2편의 드라마 주연을 맡아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김영대의 앞으로가 더욱더 궁금해진다.

지난 30일 오후 열린 ‘2022 MBC 연기대상에서 김영대가 ‘내일’의 로운, ‘닥터로이어’의 신성록, ‘빅마우스’의 김주헌, ‘일당백집사’의 이준영과 함께 우수상 후보에 올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대는 수상 직후 “제가 이렇게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다. 굉장히 떨린다. 감독님 등 스태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가 혼자서는 절대 해낼 수 없을 거다. 앞으로도 늘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 돌아오지 않을 지금 이 순간에도 꿈과 희망을 좇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김영대에게 우수상을 안긴 ‘금혼령’은 세자빈을 잃고 금혼령을 내린 왕이헌과 사기꾼 소랑이 그리고 수사관 이신원 사이의 3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현재까지 시청률 측면에서 다시 아쉬운 면은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수상을 받게 된 것은 배우들의 공이 크다. 

OSEN DB.

이헌을 연기하는 김영대와 소랑을 연기하는 박주현 그리고 김우석 사이의 케미가 보는 사람을 흐뭇하게 만든다. 특히나 김영대는 이 삼각관계를 든든하게 지탱하면서 극을 이끌었다. 전작인 ‘별똥별’에서도 톱스타이자 한류스타 공태성으로 완벽하게 변신해서 보는 사람을 흐뭇하게 했다.

‘금혼령’에서도 한층 더 안정적인 연기력과 함께 큰 키와 완벽한 비주얼로 드라마를 보는 맛을 더하고 있다. 최근 사극에 등장한 왕 중에서도 눈에 띄는 미모를 뽐내며 많은 소녀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별똥별’과 ‘금혼령’으로 어린 팬들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은 만큼 2023년에는 더욱다 파괴력 있는 배우로 성장할 가능성이 보인다. ‘환혼’의 이재욱, ‘더 글로리’의 이도현, ‘일당백집사’의 이준영 등과 함께 20대를 대표하는 남자 배우로 훌륭하게 성장하고 있다.

김영대가 이제 2막을 마친 ‘금혼령’ 후반부에 어떤 하드캐리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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