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의 종' 타종행사, 3년 만에 대면으로… 보신각 10만명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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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2022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개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이날 밤 오후 10시50분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진행된다.
3년 만에 타종행사가 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날 보신각 일대에는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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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이날 밤 오후 10시50분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타종식에는 카타르 월드컵 16강 주역인 조규성 선수 등 7개 분야에서 선정된 시민 대표 10명이 참석한다.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도 함께 한다.
3년 만에 타종행사가 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날 보신각 일대에는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인파 밀집에 대비해 종로구,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했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보신각과 광화문, DDP에서 삼원 생중계된다. 광화문광장과 DDP에는 각 330인치 차량 스크린 전광판이 설치돼 광화문과 DDP에서도 타종행사 전체를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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