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G스팟’ 안희연, 파트너 바뀌었다
OTT플랫폼 쿠팡플레이 시리즈 ‘판타G스팟’ 안희연의 파트너가 바뀌었다.
30일 공개된 ‘판타G스팟’ 3, 4회에서는 스스로를 알아가기 위해 새 출발한 ‘희재’(안희연)와 나를 만족시켜 줄 파트너를 찾아 나선 ‘미나’(배우희)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인생 처음으로 느낀 후 ‘현우’(최웅)와의 로맨틱한 5주년 기념일을 준비한 ‘희재’는 시종일관 분위기를 깨는 ‘현우’의 행동에 실망했고, 큰 상처를 받았다. 5년의 연애 기간 동안 ‘현우’에게 맞춰 주기만 했었다는 사실을 자각한 ‘희재’는 끝내 이별을 택했다.
새 출발을 시작한 ‘희재’는 주변 정리부터 소개팅까지 분주한 일상을 보냈다. 하지만 잘 되가던 소개팅마저 상대는 엄청난 마마보이였고, 일이나 하기로 마음먹은 ‘희재’는 북페스티벌에서 만난 ‘인찬’의 강연에 깊은 공감과 위로의 감정을 느꼈다. 그 날 밤 우연히 술집에서 만난 ‘희재’와 ‘인찬’. 깊은 대화가 오가고 ‘인찬’을 완벽한 파트너라 느낀 ‘희재’는 오늘 밤 같이 보내자는 제안을 한다.
뺑소니 사고를 내고 사라진 ‘우재’ 때문에 화가 나있던 ‘미나’는 파트너 조건에 관한 메모를 ‘우재’에게 문자로 보내는 실수를 저질렀다. 그런데 ‘우재’ 역시 ‘미나’처럼 연애보다 섹스를 즐기는 취향인데다 모든 조건을 미리 갖춘, ‘미나’가 찾던 ‘깔끔한 남자’라는 반전이 밝혀졌다. 서로의 취향을 파악하고 파트너로서 다시 만난 ‘미나’와 ‘우재’. 두 사람은 흥미롭게 서로를 탐색하는 와중에도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미나’가 샤워를 하는 동안 ‘우재’는 미안하다는 메모를 남긴 채 사라졌고, ‘미나’는 다시 한번 분노했다.
자신을 알아가는 여자들의 솔직 과감한 라이프에 본격 시동을 걸며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는 ‘판타G스팟’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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