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싼 값에 스토리와 호흡 맞출 수 있는 유격수" NBC스포츠 "보스턴, 김하성 영입해야"

장성훈 2022. 12. 3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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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김하성의 트레이드설이 메이저리그의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린은 샌디에이고가 선발 투수 보강에 관심이 있다는 점을 파악, 김하성과 그리샴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한 화두를 던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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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갑자기 김하성의 트레이드설이 메이저리그의 화두가 되고 있다.

디 애슬레틱의 데니스 린의 '김하성, 트렌트 그리샴 트레이드 가능성' 보도가 발단이 됐다.

린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선발 투수 보강을 위해 김하성 또는 트렌트 그리샴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샌디에이고는 잰더 보가츠를 영입한 뒤 여러 팀으로부터 김하성의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한 문의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샌디에이고는 당시 '지금은 아니다'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말을 흘렸다.

이후 샌디에이고는 베테랑 맷 커펜터를 영입했다. 내야진에 잉여 선수가 생긴 것이다. 그 선수가 바로 김하성이다.

이에 린은 샌디에이고가 선발 투수 보강에 관심이 있다는 점을 파악, 김하성과 그리샴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한 화두를 던진 것이다.

그러자 이번 오프시즌 때 주전 유격수를 잃은 보스턴 레드삭스, 애트랜타 브레이브스, 미네소타 트윈스 연고지 매체들이 김하성의 영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 중 NBC스포츠 보스턴은 "김하성이 보스턴의 상황을 크게 변화시키지는 못하겠지만, 그는 2루수 트레버 스토리와 콤비를 이루는 저비용 미들 내야수로서 보스턴의 견고한 픽업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NBC 스포츠는 그러나 "문제는 보스턴이 김하성을 데려오는 대신 누구를 내주느냐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투수를 원하지만 보스턴은 코리 클루버 영입 이후에도 로테이션 도움이 필요하다. 보스턴은 크리스 세일을 트레이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샌디에이고는 오프시즌에 큰 지출을 한 후 그의 계약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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