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700만 돌파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700만 장벽을 돌파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아바타: 물의 길’은 누적관객수 714만347명을 기록했다. 개봉 18일만의 성적표다.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다. 개봉 직후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연말 흥행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날 ‘아바타: 물의 길’은 일일관객수 32만9565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위는 ‘영웅’으로 12만8415명이 선택해, 누적관객수 128만2360명을 달성했다.

3위는 ‘젠틀맨’이다. 3만3502명이 봤다. 누적관객수 11만3191명.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