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육용오리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최영수 2022. 12. 31.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는 정읍시 옹동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31일 밝혔다.

육용오리 1만1천 마리를 사육하는 이 농장은 정기검사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전북도는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 오전 10시까지 도내 오리 사육농장, 축산 시설, 축산차량, 발생농장 계열의 전국 가금류 사육농장 및 시설·축산차량의 이동이 중지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축 방역 [연합뉴스TV 제공]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는 정읍시 옹동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31일 밝혔다.

육용오리 1만1천 마리를 사육하는 이 농장은 정기검사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에 나온다.

전북도는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 오전 10시까지 도내 오리 사육농장, 축산 시설, 축산차량, 발생농장 계열의 전국 가금류 사육농장 및 시설·축산차량의 이동이 중지됐다.

아울러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류 농장 31곳(214만 마리)에 대한 이동 제한 및 예찰, 정밀검사를 할 예정이다.

올해 전북에서는 순창 산란계, 고창 육용오리, 남원 육용오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다.

k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