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걸그룹 명가’ 될까..2NE1→블랙핑크 잇는 新 걸그룹 출격 준비 (종합)[Oh!쎈 레터]

지민경 2022. 12. 3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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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가 2023년을 신인 걸그룹과 함께 시작한다.

YG의 신인 걸그룹 론칭은 지난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이다.

역시 7년 간격으로 데뷔를 한 선배 그룹 2NE1과 블랙핑크는 모두 차별화된 실력과 콘셉트로 걸그룹의 판도를 완전히 바꾸며 월드스타로 성장한 바, 7년 주기 YG 걸그룹 계보를 잇는 신인의 등장에 더욱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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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2023년을 신인 걸그룹과 함께 시작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0일 공식 블로그에 'YG NEXT MOVEMENT'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범상치 않은 아우라와 카리스마를 풍기며 걸어 나오는 일곱 소녀의 실루엣과 함께 '2023.01.01 0AM'이라는 날짜가 담겨 전세계 K팝 팬들을 설레게 했다.

아직 팀명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YG에서 첫 선을 보이는 7인조 걸그룹이라는 사실만으로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몇 년 간 소문만 무성했던 YG의 새 걸그룹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 1월 1일에 많은 음악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새 걸그룹에 대해 알려진 점은 많지 않다. 지난해 OSEN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세계 각지에서 온 지원자 가운데 선발된 최정예 멤버들이 포진한 YG의 새 걸그룹은 10살 때부터 YG의 고강도 트레이닝을 받으며 평균 4~5년의 연습생 기간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10대 중반 연령대의 멤버들로 구성된 YG의 최연소 그룹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YG 표 하이틴 걸그룹은 어떤 팀일지 2NE1, 블랙핑크와는 어떻게 다를지 각종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YG의 신인 걸그룹 론칭은 지난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이다. 역시 7년 간격으로 데뷔를 한 선배 그룹 2NE1과 블랙핑크는 모두 차별화된 실력과 콘셉트로 걸그룹의 판도를 완전히 바꾸며 월드스타로 성장한 바, 7년 주기 YG 걸그룹 계보를 잇는 신인의 등장에 더욱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이유다.

지난 2009년 5월 '파이어(Fire)'로 정식 데뷔한 2NE1은 화려한 패션과 카리스마, 뛰어난 음악능력까지 겸비한 실력파 걸그룹으로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I don't care’, ‘Can't Nobody’, 'Go Away', ‘박수쳐’, ‘Lonely’, '내가 제일 잘나가’, ‘Ugl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가요계 최초로 트리플 타이틀곡을 선정하는 파격 활동을 진행, 모든 곡이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어 지난 2016년 8월 'SQUARE ONE'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블랙핑크는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과 '붐바야'를 동시에 히트시키면서 데뷔와 동시에 '괴물 신인’ 타이틀을 얻었다.

이후 '불장난',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DDU-DU DDU-DU)', 'Kill This Love', 'How You Like That', 'Lovesick Girls' 등 발표하는 곡 마다 음원차트 석권은 물론, 전세계 최초, 최고의 기록을 쏟아내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이처럼 2NE1과 블랙핑크가 압도적인 실력과 음악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팀 멤버들 깐깐하게 구성하기로 유명한 YG가 이번에는 어떤 음악과 실력, 비주얼을 갖춘 걸그룹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신인 걸그룹 론칭으로 YG가 ‘걸그룹 명가’라는 타이틀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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