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성 "北 탄도미사일, 일본 EEZ 밖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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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31일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3발을 발사했다.
NHK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방위성은 이날 오전 8시1분부터 15분까지 북한 수도 평양 근교에서 탄도미사일 3발이 북동쪽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방위성은 이 발사체 3발 모두 최고고도는 100㎞, 비행거리는 350㎞로,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또 지난 23일에도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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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북한이 31일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3발을 발사했다.
NHK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방위성은 이날 오전 8시1분부터 15분까지 북한 수도 평양 근교에서 탄도미사일 3발이 북동쪽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방위성은 이 발사체 3발 모두 최고고도는 100㎞, 비행거리는 350㎞로,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선박이나 항공기에 대한 피해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일본 정부는 긴급대응팀을 소집해 정보 수집과 피해 확인 등에 나섰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예기치 않은 사태에 대비해 만전의 태세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북한은 지난 18일에도 함경남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로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을 발사한 바 있다. 또 지난 23일에도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
북한은 이날까지 총 38차례 탄도미사일과 3차례의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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