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마스크 투혼이 비난받을 일인가"[英매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BC해설위원 가스 크룩스가 손흥민의 브렌트포드전 마스크 투혼에 의문을 제기한 데 이어 영국 한 매체가 이 비판을 다시 비판하고 나섰다.
"손흥민은 페이스마스크를 쓰고 선발 출전했는데 나는 그게 의문이다. 부상이 그렇게 걱정되면 처음부터 경기장에 있어야 했는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에 대한 비판에 31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크룩스의 손흥민 선발에 대한 비판은 이상하다"고 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쓰고 선발출전이 어때서?"
BBC해설위원 가스 크룩스가 손흥민의 브렌트포드전 마스크 투혼에 의문을 제기한 데 이어 영국 한 매체가 이 비판을 다시 비판하고 나섰다.
손흥민은 카타르월드컵 직후 리그 재개 경기인 브렌트포드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12명의 선수가 카타르월드컵에 나선 탓에 대부분 최고의 컨디션이 아니었다. 전반 2골을 내준 후 후반 해리 케인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2골을 만회하며 2대2로 비긴 것에 만족해야 했다. 9경기 연속 선제골을 내주는 좋지 않은 루틴도 반복됐고, 후반기 '콘테 축구'에 대한 팬들과 전문가들의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 지난 시즌 득점왕, '에이스' 손흥민에 대한 비판도 어김없이 고개를 들었다.
이와 관련 크룩스는 토트넘의 경기력을 비판하면서 여전히 회복중인 선수를 선발로 내세우는 것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토트넘의 브렌트포드전은 카타르월드컵 잉글랜드-미국전처럼 무기력했다"면서 "확신도 없고, 열정도 없고, 골도 없었다"고 맹비난했다.
"손흥민은 페이스마스크를 쓰고 선발 출전했는데 나는 그게 의문이다. 부상이 그렇게 걱정되면 처음부터 경기장에 있어야 했는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릭 다이어는 프리시즌 휴식 후 첫 훈련인 듯 공을 날리고 있더라"고 비판했다.
손흥민에 대한 비판에 31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크룩스의 손흥민 선발에 대한 비판은 이상하다"고 썼다. "물론 마스크가 시야에 약간의 제한을 줄 수 있겠지만 많은 선수들이 마스크를 쓰고 뛰는 데 있어 문제가 없다"면서 "크로아티아의 그바르디올도 카타르월드컵 대회 내내 마스크를 썼다"고 옹호했다.
더부트룸은 "손흥민의 폼이 토트넘의 걱정"이라는 점은 긍정하면서 "2200만 파운드(약 335억원) 가치를 지닌 선수의 올시즌 3골2도움"에 아쉬움도 표했다. 그러나 "마스크를 쓰고 선발로 나섰다고 손흥민이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 손흥민은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마스크를 쓴 채 임팩트 있는 플레이를 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손흥민의 토트넘은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안방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홈경기에서 애스턴빌라와 맞붙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중기 여친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미혼모→재력가 집안까지 무분별 추측으로 몸살
- 김구라 “재혼한 아내와 별거한다는 기사..”
- '50억 재력가' 정숙, 방송 이후 '대소변 테러'까지 당했다고? 일상 '완전 붕괴'에 쎈 언니들 '육두문자' 외쳐
- 배성재 사기꾼 의혹 제기..일부 인정
- 박재현 “'서프라이즈' 출연료 100만원도 안돼...딸은 심장병 투병 중”
- 박나래 "도쿄서 일본인男과 뜨겁게 썸 탔다, 한국서도 만나"..'아찔했던…
- "혼인신고 번복되냐" 장수원, '출산 D-7' ♥지상은에 망언..46세 …
- "내 남성성 낮다고?" 원혁 '♥이수민 임신'에 19금 울분(조선의 사랑…
- '이상해 며느리' 김윤지 "남편 없이 태교 여행 온 사람 나밖에 없어" …
- [SC리뷰] 김지호, ♥김호진 위한 깜짝 파티…정성 가득 생일상→손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