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기대상' 주상욱일까 김영철일까…최고의 ★ 가린다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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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BS 연기대상'이 개최된다.
유력한 대상 후보는 5년 만에 돌아온 대하 사극 '태종 이방원'에서 열연한 주상욱과 김영철이다.
한편, '2022 KBS 연기대상'에는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가 '사극'과 '가족 드라마'를 테마로 한 공연을 준비 중이며, 배우가 직접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의 OST를 부르는 깜짝 스테이지도 마련되어 있어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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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2022 KBS 연기대상’이 개최된다. 전통적으로 대상을 받아간 주말극의 강세가 이어질지, 5년 만에 부활한 대하사극이 대상 트로피를 받아갈지 주목된다.
‘2022 KBS 연기대상’이 31일 오후 9시부터 KBS2를 통해 생중계 된다.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이혜리, 씨엔블루 정용화가 맡았다.
올해 후보작에는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부터 ‘붉은 단심’, ‘진검승부’, ‘커튼콜’ 등 미니시리즈와 ‘황금가면’, ‘태풍의 신부’, ‘으라차차 내 인생’, ‘현재는 아름다워’,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 일일, 주말 드라마 라인업까지 총 28편의 쟁쟁한 작품들이 포진해 있다 과연 이들 중 어떤 작품 속 주인공이 2022년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지 수상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력한 대상 후보는 5년 만에 돌아온 대하 사극 ‘태종 이방원’에서 열연한 주상욱과 김영철이다. ‘태종 이방원’은 최고 시청률 11.7%를 기록했다. 방영 중반, 말 학대 논란으로 방송을 잠정 중단한 바 있지만 사과 후 이어진 방송에서 꾸준한 시청률을 보이며 대하 사극의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
KBS로서는 주말드라마의 침체가 아쉽다. 지난해 대상을 받은 지현우가 열연한 ‘신사와 아가씨’는 최고 시청률 38.2%를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 했지만 후속 ‘현재는 아름다워’는 최고 시청률 29.4%에 그쳤고, 현재 방송 중인 ‘삼남매가 용감하게’ 역시 최고 시청률이 23.5%에 머무는 중이다.
이승기가 열연한 ‘법대로 사랑하라’(최고 7.1%), 강하늘이 활약한 ‘커튼콜’(최고 7.2%)도 인상적인 시청률을 기록하지 못했고, 화제성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에 대상과는 거리가 있다. 때문에 ‘태종 이방원’ 주상욱과 김영철이 대상 후보로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한편, ‘2022 KBS 연기대상’에는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가 ‘사극’과 ‘가족 드라마’를 테마로 한 공연을 준비 중이며, 배우가 직접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의 OST를 부르는 깜짝 스테이지도 마련되어 있어 기대를 높인다.
‘2022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 라이브는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시상식 본식은 오후 9시부터 시작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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