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이렇게] 대전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월 13만원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해를 맞아 대전에선 사립유치원 원아들에 대한 유아교육비 지원이 이뤄지고, 청년매입임대주택 공급이 확대되며, 장애인 가정 출산 지원이 강화된다.
31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3년 3월부터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아동 1인당 월 13만원의 유아교육비가 지원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통약자 저상버스 예약시스템 구축…동물병원 진료비용 사전 알림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새해를 맞아 대전에선 사립유치원 원아들에 대한 유아교육비 지원이 이뤄지고, 청년매입임대주택 공급이 확대되며, 장애인 가정 출산 지원이 강화된다.
31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3년 3월부터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아동 1인당 월 13만원의 유아교육비가 지원된다. 이에 소요될 예산은 시와 교육청이 50%씩 분담하기로 합의했다.
또 장애인 가정 출산 지원을 강화해 장애 정도와 무관하게 태아 1인당 100만원이 지급되고, 기존에는 출산한 여성 장애인에게 국한됐던 지원금을 남성 장애인 가정(비장애인 배우자에게도 적용)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이 선호하는 교통 요충지에 고품질 청년매입임대주택(소형 다가구주택 위주에서 도시형 생활주택 등으로)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돼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500만원 이하 범위에서 기부금(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 등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을 내면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집중호우로 하천 침수 위험 발생 시 대전 3대 하천(유등천·대전천·갑천) 진입을 원격으로 자동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고, 동물병원 진료비용 사전 알림제가 도입돼 이용자들의 진료 선택권을 보장한다.
이밖에도 △주민등록증 전국 어디서나 신규 발급 △교통약자 저상버스 예약시스템 구축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내 온열의자 확대 설치 △대전도시철도 객실 내 CCTV 설치 △수소충전소 10곳(일반충전소 7곳, 수소버스충전소 3곳)으로 확충 등이 추진된다.
지난 10월 UCLG(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를 개최한 대전시는 2023년 가칭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을 창립해 세계 경제강소도시, 옛 WTA(세계과학도시연합) 및 UCLG 회원 도시들과 경제과학 분야 협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동구 신안동 일원에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동광장길 확장(왕복 6차로→10차로) 공사를 시행, 동·서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원도심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한편 대전시는 시민 일상에 도움이 될 만한 정책 또는 제도 변화, 새롭게 조성되는 시설 등을 소개한 ‘2023년 달라지는 대전생활’(7개 분야 총 38개 사업 수록) 책자를 발간, 5개 자치구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등에 비치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전자책으로 게시할 예정이다.
cho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