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마지막날 아침 맹추위, 영서 한때 눈…낮엔 영상권으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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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강원 내륙과 산지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아침 기온이 -20도 가까이 뚝 떨어진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20분까지 지역별 최저기온은 -19.3도, 안흥(횡성) -17.8도, 서석(홍천) -17.3도, 마현(철원) -17.0도, 춘천 -12.0도, 원주 -7.5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내륙 1∼2도, 산지 -2∼0도, 동해안 5∼7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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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강원 내륙과 산지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아침 기온이 -20도 가까이 뚝 떨어진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20분까지 지역별 최저기온은 -19.3도, 안흥(횡성) -17.8도, 서석(홍천) -17.3도, 마현(철원) -17.0도, 춘천 -12.0도, 원주 -7.5도 등이다.
산간 지역은 내면(홍천) -17.7도, 설악산 -15.2도, 하장(삼척) -14.1도, 구룡령 -13.1도, 삽당령 -13.0도, 대관령 -10.7도, 태백 -9.5도, 동해안 지역은 주문진(강릉) -5.2도, 북강릉 -3.1도, 속초 -2.5도, 간성(고성) -2.5도, 삼척 -1.9도, 동해 -1.5도 등을 나타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내륙 1∼2도, 산지 -2∼0도, 동해안 5∼7도로 예상된다.
내일(1월1일)까지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겠으나 모레(1월2일)부터 다시 추워지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영서지역에는 오전까지 1㎝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건조경보가 내려진 영동을 중심으로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영동 ‘보통’, 영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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