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6만3104명… 지난주 대비 3107명↓

김동욱 기자 2022. 12. 3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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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일 0시 기준 6만3104명으로 집계됐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6만3037명, 해외 유입 67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추이는 5만8448명→ 2만5545명→ 8만7596명→ 8만7517명→ 7만1427명→ 6만5207명→ 6만3104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6만5549명, 주간 총확진자 수는 45만884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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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만3104명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일 0시 기준 6만310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같은 요일인 지난 24일(6만6211명)과 비교하면 3107명 감소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6만3037명, 해외 유입 67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 수는 2905만9273명(해외유입 7만3490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557명으로 전날에 비해 5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14일째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일일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감소한 61명이다.

지난 26일부터 모더나의 BA.4/5 기반 2가 백신이 당일접종에 사용되기 시작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화이자 2가 백신 2종(BA.1, BA.4/5)과 모더나 2가 백신 1종(BA.1) 등 총 3종을 동절기 추가접종에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 모더나 BA.4/5 백신이 추가되면서 2가 백신은 총 4종으로 늘었다.

성인은 4종을 모두 접종받을 수 있고 만 12~17세 청소년은 화이자 2가 백신 2종만 맞을 수 있다. 청소년 2가 백신 접종 조건은 2차 이상 기초접종을 받은 경우다. 1차와 2차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는 1가 백신으로 기초접종을 우선 진행한 이후에 2가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방역당국은 오는 2023년 1월 8일부터 네이버와 카카오 등 포털을 통한 코로나19 백신 예약접종을 종료한다. 지난 2021년 5월 운영을 시작했으나 올 4분기는 전체 접종량 중 이를 이용한 예약률이 2.3%로 떨어졌다. 다만 거주지역 내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및 백신 종류는 앞으로도 네이버·카카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일 사망자 61명… 치명률 0.11%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는 61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등을 나타낸 표.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이날 0시 기준 사망자는 61명으로 전날(68명)보다 7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2156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최근 일주일(지난 25~31일) 사망자 추이는 46명→ 42명→ 50명→ 69명→ 76명→ 68명→ 61명 등으로 일평균 59명이다.

재원 위·중증 환자는 전날(562명)보다 5명 감소한 557명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추이는 592명→ 583명→ 592명→ 587명→ 590명→ 562명→ 557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580명이다.

지난 30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1639개 중 1025개가 사용 가능해 병상 가동률은 37.5%로 나타났다. 일반 병상은 1922개 중 1463개가 사용할 수 있어 가동률은 23.9%다.


수도권 확진 3만2376명… 감염 비율 51.3%


서울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비중은 31일 0시 기준 51.7%에 달했다. 사진은 코로나19 주간 확진자·위중증·사망자 등을 나타내는 그래프.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추이는 5만8448명→ 2만5545명→ 8만7596명→ 8만7517명→ 7만1427명→ 6만5207명→ 6만3104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6만5549명, 주간 총확진자 수는 45만8844명을 기록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만1601명 ▲부산 4502명 ▲대구 2614명 ▲인천 3976명 ▲광주 1615명 ▲대전 1745명 ▲울산 1604명 ▲세종 465명 ▲경기 1만6799명 ▲강원 1630명 ▲충북 1865명 ▲충남 2691명 ▲전북 1799명 ▲전남 2117명 ▲경북 3006명 ▲경남 4344명 ▲제주 691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3만2376명(서울 1만1601명, 경기 1만6799명, 인천 3976명 등)으로 51.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48.7%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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