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풍선’ 서지혜 남친 설정환, 머리채 잡혔다‥응징 총공세

박수인 2022. 12. 3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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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풍선' 서지혜가 설정환을 응징하기 위해 나선다.

12월 31일 방송될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제작 초록뱀 미디어, 하이그라운드) 5회에서는 서지혜-이보희-정보석-최대철이 설정환을 향해 무서운 반격을 가하는 '끝장 육탄전'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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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빨간 풍선' 서지혜가 설정환을 응징하기 위해 나선다.

12월 31일 방송될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제작 초록뱀 미디어, 하이그라운드) 5회에서는 서지혜-이보희-정보석-최대철이 설정환을 향해 무서운 반격을 가하는 ‘끝장 육탄전’이 예고됐다.

극중 권태기(설정환)가 일하는 구청으로 양반숙(이보희)-조대봉(정보석)-조대근(최대철)이 쳐들어간 장면. 세 사람을 목격한 권태기는 이리저리 도망치지만 결국 포위망에 걸려든 채 양반숙에게 머리채가 잡힌다. 이에 더해 조대봉은 주먹을 휘두르고 조대근은 이를 말리는 등 난리법석 격한 아수라장이 펼쳐지는 것. 특히 가족들과 권태기의 뒤엉켜진 상태를 그저 바라보던 조은강(서지혜)이 엉망진창이 된 몰골의 권태기 앞에 우뚝 선 채 서늘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내면서 두 사람이 서로에게 어떤 치명타를 입혔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지혜-이보희-정보석-최대철-설정환의 ‘응징 총공세 출동’ 장면에서는 관록의 배우들이 쏟아내는 내공 깊은 연기력이 유독 빛을 발했다. 이보희-정보석-최대철은 설정환의 머리끄덩이를 잡고 팔다리를 휘두르며 분노를 터트려야하는 강도 높은 촬영에서도 극적 감정을 최대치로 이끌어내며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서지혜와 설정환은 촬영하는 내내 쉴 새 없이 몸을 쓰는 선배 배우들을 연신 배려하며 걱정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함으로 뒤덮었다.

제작진은 “서지혜-이보희-정보석-최대철-설정환 등 배우들의 맛깔나는 현실 연기가 정말 압권이었다.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집중도와 몰입력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배우들이 제대로 터트린 명품 연기력과 폭발적인 열연을 2022년의 마지막 날 ‘빨간 풍선’ 5회를 통해 확인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31일 오후 9시 10분 방송. (사진=TV CHOSUN ‘빨간 풍선’)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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