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유소년] 재간둥이들 활약에 웃음 지은 온양 동신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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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불을 놓았다.
온양 동신초는 29일 인천 송림초등학교에서 열린 제9회 한국, 일본 유소년농구클럽 친선농구대회에서 홍지현(18점), 유은서(11점), 임도은(10점) 재간둥이 3총사가 39점을 합작한 데 힘입어 일본을 56-52로 잡았다.
온양 동신초가 초반부터 속공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상대를 압박했다.
온양 동신초는 상대가 흔들리는 틈을 놓치지 않고 코트에 있는 선수들 모두 득점에 가담, 전반을 40-20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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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불을 놓았다. 상대 스피드에 정면으로 맞대응했고,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온양 동신초는 29일 인천 송림초등학교에서 열린 제9회 한국, 일본 유소년농구클럽 친선농구대회에서 홍지현(18점), 유은서(11점), 임도은(10점) 재간둥이 3총사가 39점을 합작한 데 힘입어 일본을 56-52로 잡았다.
오전에 이어 다시 한번 맞붙은 두 팀. 온양 동신초가 초반부터 속공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상대를 압박했다. 홍지현이 선봉에 나섰다. 유은서, 임도은과 함께 공을 가로채 점수를 연신 올렸다. 그는 1쿼터에만 10점을 올려 팀 공격을 이끌었다.
2쿼터 들어서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임도은이 빛났다. 오전에 파울아웃당한 것을 마음에 둔 듯,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하여 이리 뛰고 저리 뛰었다. 박믿음, 박지민이 골밑에서, 유은서, 홍지현이 곁에서 지원을 든든히 했다. 일본은 상대 공격에 대응하지 못한 채 끌려갔다. 온양 동신초는 상대가 흔들리는 틈을 놓치지 않고 코트에 있는 선수들 모두 득점에 가담, 전반을 40-2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 매서운 일본 추격이 시작되었다. 그들이 자랑하는 풀 코트 프레스로 압박, 속공득점을 올리기를 반복했다. 야마다 루네, 와키 리사는 3쿼터 13점을 합작, 팀을 진두지휘했다. 온양 동신초는 유은서가 내외곽을 휘저어 맞섰지만, 실책 탓에 분위기를 돌려놓지 못했다.
한편, 이 경기 최우수선수로는 온양 동신초 주장 유은서가, 우수선수로는 일본 야마다 루네가 선정되었다.
경기영상 : http://youth.kbasket.kr/article/read/11ED889D490105389913509A4C694A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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