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목포' 4시간20분…올해 마지막 날, 맑은 날씨에 고속도로 '혼잡'

김정현 기자 2022. 12. 3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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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주춤한 한파와 맑은 날씨의 영향으로 고속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491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도시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30분 △울산 5시간 △강릉 3시간40분 △양양 2시간4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20분 △광주 4시간10분 △목포 4시간20분 △대구 4시간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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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고속도로는 맑은 날씨로 인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2022.9.1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2022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주춤한 한파와 맑은 날씨의 영향으로 고속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491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평소 주말과 비슷한 통행량이지만 강한 한파가 몰아친 지난주 460만대보다는 31만여 대 늘어난 숫자다.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0만대로 예상된다.

고속도로 정체는 서해안선 등 주요 노선 지방 방향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은 비교적 원활하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7시쯤 시작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 가장 혼잡하며, 오후 7시부터 8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10시쯤 시작돼 오후 5시부터 6시 가장 혼잡하고 오후 8시 이후 정체가 풀릴 것으로 분석된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도시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30분 △울산 5시간 △강릉 3시간40분 △양양 2시간4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20분 △광주 4시간10분 △목포 4시간20분 △대구 4시간3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26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2시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31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4시간30분 △대구 3시간49분이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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