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구름 사이로 해넘이 볼 수 있어…초미세먼지 주의
배혜지 2022. 12. 31. 09:43
올해의 마지막 날, 어떤 계획 세우고 계신가요?
오전까지 중부 내륙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1cm 미만으로 양은 적겠습니다.
오후에는 차차 맑아지면서 저녁에는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해넘이 시각은 독도 오후 5시 5분을 시작으로 서울 오후 5시 23분, 제주 오후 5시 36분입니다.
하지만 초미세먼지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밤에는 국외에서 먼지가 추가로 날아와 남부지방도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을 찾으시는 분들은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4도, 광주와 대구 6도, 춘천 2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3.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아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대기질이 좋지 않아 호흡기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이주혁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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