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트위터 본사에는 화장실 화장지가 없다?…"미친듯이 비용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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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강도높은 비용절감에 나선 가운데,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 화장실 화장지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런 머스크는 지난 10월 말 트위터를 440억달러(약 55조5000억원)에 사들였는데, 연간 이지만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를 내야하는 상황이다.
그러면서 "트위터가 내년에 약 30억달러 수준의 부정적인 현금흐름 상황을 겪을 것"이라며 "지난 5주동안 미친듯이 비용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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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트위터가 강도높은 비용절감에 나선 가운데,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 화장실 화장지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런 머스크는 지난 10월 말 트위터를 440억달러(약 55조5000억원)에 사들였는데, 연간 이지만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를 내야하는 상황이다.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NYT)에 따르면 트위터가 일런 머스크 최고영영자(CEO)의 주문에 따라 회사 건물을 청소해주는 용역업체와 계약을 중단했다. 보안 서비스도 중단됐다.
트위터는 이 외에도 비용 절감을 위해 3대 데이터 센터중 한 곳인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데이터센터 문을 닫았다. 일부 직원은 이러한 결정이 서비스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걱정했지만, 트위터의 최우선 과제는 비용 절감이라는게 NYT의 분석이다.
머스크는 지난주 트위터 라이브 포럼에서 트위터를 “엔진에 불이 붙고 조종 장치가 작동하지 않는 상태에서 고속으로 지상으로 떨어지는 비행기”라고 비유했다. 그러면서 “트위터가 내년에 약 30억달러 수준의 부정적인 현금흐름 상황을 겪을 것”이라며 “지난 5주동안 미친듯이 비용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트위터는 비용절감 목적으로 커뮤니케이션 부서를 없앴기 때문에 트위터와 머스크는 NYT의 논편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이광수 (gs8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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