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옆경' 공승연 "설이 보내 섭섭...시즌2도 기대 해달라" 종영 소감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공승연이 ‘소방서 옆 경찰서’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가 지난 30일 12부를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했다. 

송설 역을 맡은 공승연은 극의 시작부터 결말까지 구급 대원으로서 생과 사가 오가는 매 순간, 한치의 망설임 없이 사선에 뛰어드는 송설의 단단한 카리스마를 완벽하게 빚어내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공승연은 소속사를 통해 종영 소감을 밝혔다. 공승연은 “오랜 시간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설이와 함께 했는데, 이 시간이 끝이 난다고 하니 너무 아쉽네요. 제가 설이로서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이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잘 전달이 되었기를 바랍니다”라고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시즌1에서는 멈춘 호개의 심장을 꼭 살리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담겼던 첫 하트세이버 장면에 대한 의미가 컸던 것 같아요”라며 “이렇게 설이를 보내서 섭섭하지만, 그래도 저희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 저는 설이로서 열심히 촬영에 몰두하면서 시청자 여러분들 다시 만나게 될 날 기다리고 있을게요”라고 시즌2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로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이들의 가장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리는 드라마로 시선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SBS '소방서 옆 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