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 AP통신 선정 올해의 남자 선수

문성대 기자 2022. 12. 31.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최다 홈런의 주인공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AP통신이 선정하는 올해의 남자 운동선수로 선정됐다.

AP통신은 31일(한국시간) 저지를 올해의 운동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62홈런을 터뜨린 저지는 1961년 매리스의 아메리칸리그 최다홈런(61개) 기록을 갈아치웠다.

저지는 올해 15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1, 62홈런 131타점 133득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오타니 쇼헤이 2위, 스테픈 커리 3위

[뉴욕=AP/뉴시스]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왼쪽)가 21일(현지시간)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 양키스의 전 주장인 데릭 지터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저지는 9년간 3억6천만 달러(약 4636억 원)에 계약했으며 양키스의 16대 주장으로도 임명됐다. 2022.12.22.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최다 홈런의 주인공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AP통신이 선정하는 올해의 남자 운동선수로 선정됐다.

AP통신은 31일(한국시간) 저지를 올해의 운동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저지는 조 디마지오, 미키 맨틀, 로저 매리스에 이어 양키스 선수로는 4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62홈런을 터뜨린 저지는 1961년 매리스의 아메리칸리그 최다홈런(61개) 기록을 갈아치웠다.

저지는 올해 15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1, 62홈런 131타점 133득점을 기록했다. 홈런왕은 물론 타점과 득점, 출루율(0.425)·장타율(0.686)도 1위에 등극했다. 올해 아메리칸리그 MVP도 차지했다.

저지는 양키스와 9년 3억6000만 달러(약 4540억원)의 대형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 최초로 투수 15승과 타자 30홈런을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2위,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의 주역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