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떠난 순심이…이효리, 캐나다서 똑닮은 강아지 만나 '눈물'

장아름 기자 2022. 12. 3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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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체크인' 이효리가 그의 곁을 떠난 반려견 '순심이'와 똑닮은 강아지와 만난다.

31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되는 tvN '캐나다 체크인'(연출 김태호·강령미/작가 최혜정) 3회에서는 '인간' 이효리의 한층 더 진솔한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이효리는 첫 번째 반려견으로, 조금 먼저 그의 곁을 떠난 순심이와 똑닮은 강아지와도 만났다.

토피노 캠핑장과 붙어있는 바닷가를 걷던 중 순심이와 닮은 강아지를 발견한 이효리는 순간 치밀어 오르는 그리움에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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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캐나다 체크인' 이효리가 그의 곁을 떠난 반려견 '순심이'와 똑닮은 강아지와 만난다.

31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되는 tvN '캐나다 체크인'(연출 김태호·강령미/작가 최혜정) 3회에서는 '인간' 이효리의 한층 더 진솔한 모습이 그려진다.

녹화 당시 이효리는 '링고'네서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 그의 집으로 갔다. 링고는 제주 바닷가에서 구조해 입양 전까지 돌봤던 강아지였다. 제주에서는 일명 '크레이지 독'으로 불렸지만, 현재는 젠틀한 강아지가 됐다. 이효리는 더없이 따스한 링고 가족들을 만나 에너지를 얻었다.

또 이효리는 '공길 언니' 고인숙과 함께 가브리올라 섬에 사는 강아지 라이언을 만나기 전, 서핑 성지인 토피노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이효리의 시선을 사로잡은 캐나다의 비현실적인 풍경들이 보는 이들에게도 힐링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리와 캠핑카를 타고 장장 5시간이 넘는 여정 끝에 도착한 토피노 캠핑장에서 이효리는 공길 언니와 내공 가득한 캠핑 요리를 선보였다. 이어 이효리는 캠핑에 감성을 더하는 모닥불 옆에서 공길 언니와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으며 요즘 푹 빠진 '최애' 아이돌부터 캐나다에서 다시 만난 강아지 이야기 등 진한 대화를 이어갔다.

또한 이효리는 첫 번째 반려견으로, 조금 먼저 그의 곁을 떠난 순심이와 똑닮은 강아지와도 만났다. 토피노 캠핑장과 붙어있는 바닷가를 걷던 중 순심이와 닮은 강아지를 발견한 이효리는 순간 치밀어 오르는 그리움에 눈물을 흘렸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서 "내가 말했잖아, 어딘가에서 (순심이가) 똑같이 살고 있을 거 같다고"라며 눈물을 닦는 이효리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위로와 공감을 보내며 본 방송을 더욱 궁금해했다.

한편 '캐나다 체크인'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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