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포근한 날씨…새해 첫날은 낮기온 영상권

김대성 2022. 12. 3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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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마지막 날인 3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평년보다 기온이 올라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경기 남서부와 강원 영서, 충청권 북부에는 아침에 1㎝ 안팎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영상권에 들겠다.

강원 영서는 새벽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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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오전 8시30분 현재 날씨.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2022년 마지막 날인 3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평년보다 기온이 올라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경기 남서부와 강원 영서, 충청권 북부에는 아침에 1㎝ 안팎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 전북 서해안, 경북 서부 내륙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오전 8시30분 현재 서울 -3도, 대전 -2도, 대구 0도, 부산 2도, 광주 -3도, 춘천 -9도, 제주 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충남·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전·광주·전남·대구·경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영상권에 들겠다. 강원 영서는 새벽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0∼10도로 예보됐다. 오늘보다 기온이 2∼5도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부산·대구·경북·경남·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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