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베테랑 곤잘레스, 日 오릭스행…1년 150만달러 계약

문대현 기자 2022. 12. 31.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MLB)에서 12시즌을 뛴 베테랑 마윈 곤잘레스(33·베네수엘라)가 내년부터 일본프로야구에서 뛰게 됐다.

MLB.com은 31일(한국시간) "곤잘레스가 오릭스 버펄로스와 1년 150만달러(약 19억원)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12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데뷔한 곤잘레스는 빅리그에서 12시즌 동안 통산 1138경기에 나가 타율 0.252(3526타수 888안타), 107홈런, 41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09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7년 휴스턴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
마윈 곤잘레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에서 12시즌을 뛴 베테랑 마윈 곤잘레스(33·베네수엘라)가 내년부터 일본프로야구에서 뛰게 됐다.

MLB.com은 31일(한국시간) "곤잘레스가 오릭스 버펄로스와 1년 150만달러(약 19억원)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12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데뷔한 곤잘레스는 빅리그에서 12시즌 동안 통산 1138경기에 나가 타율 0.252(3526타수 888안타), 107홈런, 41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09를 기록했다.

2017년에는 휴스턴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곤잘레스는 내야와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강점도 갖췄다.

그러나 올해는 뉴욕 양키스에서 85경기만 뛰며 타율 0.185(184타수 34안타), 6홈런, 18타점, OPS 0.576로 부진했다. 하향세를 보인 그는 결국 빅리그를 떠나 일본으로 향하게 됐다.

한편 오릭스는 올해 야쿠르트 스왈로스를 꺾고 1996년 이후 26년 만에 재팬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통산 재팬시리즈 우승 횟수는 5차례(1975·1976·1977·1996·2022년)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