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쇼미더머니11’ 우승...첫 여성 우승자 됐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2. 12. 3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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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이영지가 '쇼미더머니11' 우승을 차지했다.

이영지는 '쇼미더머니' 역대 시즌 최초 여성 우승자에 등극했다.

또 '고등래퍼3'에 이어 '쇼미더머니 1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Mnet에서 두 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기록을 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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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11’ 이영지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래퍼 이영지가 ‘쇼미더머니11’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11’에서는 파이널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이영지는 허성현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영지는 ‘쇼미더머니’ 역대 시즌 최초 여성 우승자에 등극했다. 또 ‘고등래퍼3’에 이어 ‘쇼미더머니 1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Mnet에서 두 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기록을 쓰게 됐다.

이영지는 우승 후 “2라운드 곡 제목이 ‘데자뷔’다. 여러분이 보셨던 광경을 또 한 번 볼 수 있게 됐다는 뜻이었다. 곡의 완성을 우승으로 시킨 것 같다. ‘쇼미더머니’라는 긴 여정 동안 정말 많은 실력자를 만나고, 많은 한계에 부딪혔다. 아직도 너무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제 여정은 지금부터 시작이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계속 좋은 길로 인도해주신 박재범, 슬롬 님이 안 계셨다면 절대 우승을 못 했다. TOP 4를 포함해서 3만 명의 참가자, 김진표님까지 모두 다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해보겠다. 앨범 내겠다”고 덧붙였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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