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종영] 김래원X손호준 위기...시즌2 암시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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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가 위기에 처한 김래원, 손호준의 모습으로 마무리되며 시즌2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지난 12월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극본 민지은, 연출 신경수)에서는 연쇄 방화범을 추적하는 경찰과 소방의 공조가 그려졌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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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극본 민지은, 연출 신경수)에서는 연쇄 방화범을 추적하는 경찰과 소방의 공조가 그려졌다.
이날 봉도진(손호준 분)은 3시간 간격으로 일어난 화재현장에 공통으로 새겨졌던 별 무늬가 방화범의 시그널이라 추측하며 연쇄 방화사건을 주장했다. 그러나 공명필(강기둥 분)은 “연쇄살인도 아니고 방화에 시그니처가 어디 있나”라고 했고, 다음 화재 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며 이 사건은 방화가 아닌 실화(고의가 아닌 이유로 불이 난 것)로 묻힐 위기에 놓였다.
뜻을 굽히지 않은 봉도진은 사직서를 내고 자취를 감춘 진호개(김래원 분)를 찾아가 공조를 요청했다. 봉도진의 회유에 넘어간 진호개는 수사를 통해 지하실 속 두루마리 휴지조각을 화재에 사용하려고 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 지하실 벽에서 별 무늬도 발견됐다.
이어 무영동 갈매 주차타워의 화재 출동 소식과 함께 유력한 방화 용의자인 조일준의 휴대폰 위치가 같은 곳으로 확인됐다. 봉도진은 진입을 위해 옆 건물에서 주차타워 환기구로 이동했고, 진호개도 함께 동행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진입한 후,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고 사다리가 떨어지는 등의 위기 상황이 벌어져 긴장감을 조성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를 담은 드라마다.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사람들의 가슴 뜨거운 팀플레이, 사선을 넘나드는 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경찰과 소방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 작품은 악랄한 범죄자들의 모습을 치밀하게 보여주며 몰입도를 높였고, 소방과 경찰의 현장감 높이는 공조로 극강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최종회 10.3%(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론칭과 동시에 시즌2까지 예정한 만큼, 시즌1은 시즌2를 암시하는 결말로 마무리됐다. 이에 2023년 방송될 시즌2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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