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30일 확진자 3000명대…감염 지속

김혜인 기자 2022. 12. 3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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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대를 기록하며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1615명·전남 2117명 등 총 3732명이다.

광주·전남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인 23일 보다 166명 줄었다.

같은 날 전남 지역에서도 확진자 6명이 숨졌고 위중증 환자는 1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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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광주 1615명·전남 2117명

[광주·무안=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전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대를 기록하며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1615명·전남 2117명 등 총 3732명이다.

광주·전남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인 23일 보다 166명 줄었다.

그러나 일주일 간 지역 일일 확진자는 검체 채취 건수가 감소하는 주말을 제외하고 3000~50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 추이는 지난 23일 3898명, 24일 3477명, 25일 1672명, 26일 4784명, 27일 5273명, 28일 4222명, 29일 3826명이다.

전날 광주에선 위중증 환자 7명이 발생했다. 1490명이 재택 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전남 지역에서도 확진자 6명이 숨졌고 위중증 환자는 12명으로 집계됐다.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 고위험 시설 39곳에서 95명이 확진되면서 소규모 집단 전파가 이어졌다. 전남 병상 가동률도 61.9%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백신접종이 중요하다"며 "확진 또는 접종 일로부터 3개월이 지난 시민은 개량 백신을 활용한 겨울철 추가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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