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무대 요청 쇄도"… 에스페로, 음방 강제 소환되나

윤기백 2022. 12. 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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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Espero) 라이브 무대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이 나날이 치솟고 있다.

하지만 에스페로의 음악방송 출연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요청과 기대감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에스페로가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해 '로맨스 온 클래식 데뷔 콘서트'에서 선보였던 감동 그 이상의 무대들을 다시 한 번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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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켓돌스튜디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Espero) 라이브 무대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이 나날이 치솟고 있다.

지난 20일 첫 앨범 ‘로맨스 온 클래식’(Romance on Classic)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은 에스페로는 데뷔 당일 진행한 ‘로맨스 온 클래식 데뷔 콘서트’(Romance on Classic Debut Concert)에서 웅장함을 넘어선 무대 위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전율 없이 볼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에 에스페로 라이브 무대를 기다리는 팬들의 열띤 기대와 함께 음악방송 출연 요청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당초 에스페로는 데뷔하는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에스페로의 음악방송 출연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요청과 기대감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에스페로가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해 ‘로맨스 온 클래식 데뷔 콘서트’에서 선보였던 감동 그 이상의 무대들을 다시 한 번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이처럼 에스페로의 향후 행보에 대해 대중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는 가운데, 에스페로는 데뷔곡 ‘엔드리스’(Endless)로 크로스오버 그룹 중 최초 그리고 최단기간에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톱100에 입성해 주목 받았다.

크로스오버 그룹으로는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운 에스페로는 성악을 전공한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조영수와 한국의 파바로티 김호중의 특급 지원을 받으며 가요계에 등장해 앞으로 어떤 음악들로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끌지 기대가 모인다.

김호중도 “처음에 곡을 듣자마자 놀랐는데, 실력과 무대에 더 놀랐다”라고 감탄한 만큼, 에스페로는 앞으로 꾸준히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나가며 ‘에스페로표 장르’를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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