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앞세운다’ 사우디, 2030년 월드컵 개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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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도 월드컵 개최에 뛰어들었다.
사우디는 30일 이집트(아프리카), 그리스(유럽)와 대륙을 횡단해 월드컵을 공동 개최하는 '슈퍼플랜'을 FIFA에 제출했다.
세계최대 산유국인 사우디는 카타르 월드컵의 성공개최에 자신감을 얻어 월드컵 유치를 자신하고 있다.
호날두의 계약조건에는 사우디 월드컵 유치를 적극 홍보한다는 조건도 포함돼 연간 보수가 최대 2억 유로(약 2700억 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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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카타르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도 월드컵 개최에 뛰어들었다.
사우디는 30일 이집트(아프리카), 그리스(유럽)와 대륙을 횡단해 월드컵을 공동 개최하는 ‘슈퍼플랜’을 FIFA에 제출했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미국, 멕시코, 캐나다가 공동 개최하는 것과 비슷한 형식이다.
최근 사우디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을 인수하는 등 스포츠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세계최대 산유국인 사우디는 카타르 월드컵의 성공개최에 자신감을 얻어 월드컵 유치를 자신하고 있다.
사우디 클럽 알 나스르는 31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호날두의 연봉은 6500만 유로(약 877억 원)로 알려졌다. 호날두의 계약조건에는 사우디 월드컵 유치를 적극 홍보한다는 조건도 포함돼 연간 보수가 최대 2억 유로(약 2700억 원)가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우디의 기업들도 리오넬 메시와 사우디 관광진흥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밝혀졌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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