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재 한국대사관·영사관 직원 60%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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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을 포함해 중국 주재 한국 공관에서 근무하는 직원 60%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재정 국회 외교통일위원(더불어민주당)이 외교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2주간 중국 내 우리 대사관·총영사관·분관 소속 외교관과 직원 240명이 코로나19에 걸렸습니다.
베이징 소재 한국대사관을 비롯한 10개 공관에서 약 380명이 근무 중인데, 이 중 60% 이상이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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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을 포함해 중국 주재 한국 공관에서 근무하는 직원 60%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재정 국회 외교통일위원(더불어민주당)이 외교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2주간 중국 내 우리 대사관·총영사관·분관 소속 외교관과 직원 240명이 코로나19에 걸렸습니다.
베이징 소재 한국대사관을 비롯한 10개 공관에서 약 380명이 근무 중인데, 이 중 60% 이상이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된 겁니다.
주 청두·선양 총영사관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비자 접수 업무를 잠정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자 발급 중단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외교부는 "중증 환자는 없으며 현재까지 확진자 240명 중 210명 이상이 회복해 업무에 복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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