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좀 챙겨, 다른 사람 얘기 좀 그만해"..'송민호 동생' 송단아 버럭 ('사내연애')

최이정 2022. 12. 3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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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 곧 월급이 되는 가상의 패션회사에서 펼쳐지는 남녀들의 직장 로맨스 리얼리티 '사내연애' 9화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전날 마지막 30분 데이트를 가지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0일 공개된 9화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데이트 신청을 했던 이들의 마지막 30분 데이트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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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연애가 곧 월급이 되는 가상의 패션회사에서 펼쳐지는 남녀들의 직장 로맨스 리얼리티 '사내연애' 9화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전날 마지막 30분 데이트를 가지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0일 공개된 9화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데이트 신청을 했던 이들의 마지막 30분 데이트가 그려졌다. 정가야는 양정훈에게 둘이서 함께 찍은 사진을 전해주며 “내일 꼭 다시 돌려줘”라고 말하며 데이트를 마쳤다. 중반부 이후 유력한 커플로 예상됐던 두 사람이 과연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박지영과 최욱은 위기를 맞았다. 최욱의 ‘츤데레’ 대화법에 오해가 쌓인 박지영은 “지금도 헷갈리긴 해 애매모호한것 같아”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놔, 최욱을 당황하게 했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둘 사이에 균열이 생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술로 맺어진 이형석, 신윤아 커플은 한층 더 관계가 깊어진 모습을 보였다. 이형석은 마지막 데이트에서 “키포인트만 기억하면 되요. 처음과 끝”이라고 말해 신윤아를 선택할 것임을 암시했다.

유력한 커플 후보였던 박정빈과 김성결의 관계는 갈수록 꼬이고 있다. 또한 박정빈 - 김성결 - 장연수 - 송단아 - 김혜빈의 5각 관계는 마지막 선택이 어디로 향하게 될지 예측을 어렵게 하고 있다. 박정빈은 김성결과 있을 때와는 다르게, 장연수와 편안하면서도 알맹이 가득한 대화를 나눴고, 김성결은 뉴페이스 김혜빈과의 마지막 데이트에서 “굉장히 자극적이었어”라며 특유의 플러팅을 쏟아냈다.

송단아는 장연수, 김성결과 차례로 데이트를 가졌는데 두 사람 모두 계속 다른 여자 출연진 얘기를 이어가자 “쓸데없는 얘기, 다른사람 얘기좀 그만하고”라며 딱 잘라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장연수는 “나는 내 느낌대로 갈거야”라고 말해 두 사람이 과연 맺어질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과연 출연진의 최종 선택이 어디로 향할지, 마지막까지 예측 불허 재미를 뿜어내고 있는 '사내연애' 최종화는 내년 1월 6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nyc@osen.co.kr

[사진]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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