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를 부여잡아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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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22년 12월29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제2·3조 개정을 요구하며 서울 여의도 국회를 향해 오체투지로 행진하다 경찰에 가로막히자 다리 사이를 기어서 통과하려 하고 있다.
간접고용·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 등이 꾸린 '비정규직 이제그만 1100만 비정규직 공동투쟁'은 서울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을 출발해 사흘간 오체투지로 국회 앞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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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22년 12월29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제2·3조 개정을 요구하며 서울 여의도 국회를 향해 오체투지로 행진하다 경찰에 가로막히자 다리 사이를 기어서 통과하려 하고 있다. 간접고용·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 등이 꾸린 ‘비정규직 이제그만 1100만 비정규직 공동투쟁’은 서울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을 출발해 사흘간 오체투지로 국회 앞에 도착했다. 이들이 요구하는 개정안에는 ‘진짜 사장인 원청의 단체교섭 의무’와 ‘파업노동자에 대한 사쪽의 손해배상청구 소송 제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사진·글 박승화 선임기자 eyesho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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