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3732명 신규 확진…1주일 전보다 16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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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732명이 발생했다.
3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1615명, 전남 2117명 등 총 3732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인 29일 3826명(광주 1651명, 전남 2175명)에 비해 94명 줄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 23일 3898명(광주 1901명, 전남 1997명)보다는 166명 줄어든 수치다.
전남에서는 치료를 받던 6명이 사망해 누계는 87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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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안=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732명이 발생했다.
3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1615명, 전남 2117명 등 총 3732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인 29일 3826명(광주 1651명, 전남 2175명)에 비해 94명 줄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 23일 3898명(광주 1901명, 전남 1997명)보다는 166명 줄어든 수치다.
광주 확진자 가운데 1612명은 지역감염, 나머지 3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773명을 유지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명이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99명이다.
전남에서는 치료를 받던 6명이 사망해 누계는 870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며, 60대 이상이 681명(32.2%)으로 연령대별 중 가장 많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39개소에서 95명이 감염됐다.
목포 352명, 순천 347명, 여수 268명, 광양 177명, 나주 157명 등 시 단위 지역에서 속출했다.
이밖에 지역별로는 무안 118명, 고흥 88명, 해남 73명, 영암 69명, 완도 59명, 영광 56명, 화순 53명, 보성 39명 등이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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