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관광 1번지' 간현관광지 정기 휴장일 변경·운영

이재현 2022. 12. 3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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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의 대표적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간현관광지의 정기 휴장 일이 변경·운영된다.

원주시는 새해부터 매월 첫 번째와 세 번째 월요일, 설날과 추석 당일이었던 정기 휴장일을 매주 월요일로 변경·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명절 연휴 또는 공휴일을 맞아 관광지를 찾았다가 정기 휴장으로 인해 시설물을 이용하지 못했던 관광객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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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셋째 월요일, 설날·추석 당일→매주 월요일로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의 대표적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간현관광지의 정기 휴장 일이 변경·운영된다.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시는 새해부터 매월 첫 번째와 세 번째 월요일, 설날과 추석 당일이었던 정기 휴장일을 매주 월요일로 변경·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단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그다음 평일을 휴장한다.

명절 연휴 또는 공휴일을 맞아 관광지를 찾았다가 정기 휴장으로 인해 시설물을 이용하지 못했던 관광객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휴장일 변경으로 근로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시설 점검 및 환경 정비를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새해에는 할인 혜택도 추가한다.

시설이용료 우대 대상에 '동주도시 주민'이 추가돼 원주시민 가격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티투어 버스 등 원주시에서 운영하는 관광상품 이용객 역시 원주시민 우대금액을 적용받는다.

동주도시란 시 명칭에 고을 주(州)가 들어가는 15개 도시를 말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간현관광지에 지속해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과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며 "요금 할인 혜택 추가나 제휴업체 협약을 통해 체류형 관광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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