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모습 처음" 박수홍, 방송 잊었나? ♥아내 뒤꽁무늬만 쫄랑→김다예 바보 등극[종합]

김수형 2022. 12. 3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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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편스토랑’에서 박수홍이 23세 연하 아내인 김다예와 사랑이 넘치는 신혼일기를 공개, 특히 제주도로 허니문을 떠나며 더욱 단단해진 사랑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KBS2TV 예능 ‘편스토랑'에서 박수홍이 아내와 허니문을 떠났다. 

이날 허니문을 예고한 가운데 야외욕조와 프라이빗풀이 달린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 박수홍이 등장하자 모두 “LA야? 이사갔네”라며 놀라워했다. 알고보니 제주도로 휴가를 떠난 것이었다.

박수홍은 “제주의 아침”이라며 해물솥밥으로 아침 요리를 준비, 푸짐한 해물솥밥을 완성했다. 특히 성게미역국을 완성한 박수홍은 “두 사람이니까”라며 귀한 파트너라 언급, 알고보니 아내 김다예였다. 이어 아내가 도착하자 모두 “사랑하며 닮는다더니, 눈도 닮아, 선한 인상이 닮았다”며 흐뭇해했다.

앞서 혼인신고 2년만에 결혼식을 올렸던 두 사람. 박수홍은 “너무 사랑하고 앞으로 더 사랑해야할 제 아내와 신혼여행 왔다가장친한 친구이자 사랑”이라며 “아내를 만나 진정한 사랑을 찾은 제가 그 누구보다도 행운아”라며 아내바보다운 모습을 보였다.    아내 첫 공개에 “내가 나온 것보다 만 배는 떨린다”며 박수홍은 긴장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요리를 준비, 박수홍은 아내를 힐끔 쳐다보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패널들도 “눈에서 꿀이 떨어진다, 잠시도 눈을 못 뗀다”며 대리 설렘을 느꼈다. 아니나 다를까, 박수홍은 아내 칼질에도 조심스러워하며 “내가 해주겠다”며 스윗, 칼질 하나에도 “잘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내는 “신혼여행이니까 특별한 걸 해주겠다”며 본격적으로 요리를 준비, 박수홍은 그런 아내를 바라보며 “아침에 왜 이렇게 예쁘냐”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물 마시는 모습을 보고도 헤벌쭉 웃음이 끊이지 않자 모두 “저렇게 좋을까”라며 웃음 지었다. 달걀 하나에도 알콩달콩하자 모두 “달걀 하나 깨는게 이렇게 좋아할 일이냐 잠시도 눈을 안 뗀다”며 놀라워했다.

방송 30년차인 박수홍은 “객관적으로 보고 있는데?”라며 머쓱여하면서 뒤늦게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곤 “내가 저랬구나”라며 스스로도 놀라워했다. 아내는 “여보에 대한 사랑을 담아보겠다”며 계란말이로 하트를 만들자, 모두 “신혼 때만 먹는다는 전설의 반찬”이라며 부러워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 포옹하며 애정표현을 보였다. 이찬원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 소년같다가 남자같다가 한다”며 감탄했다.

이어 야외에서 식사를 나눈 두 사람. 서로를 먹여주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박수홍은 “서로 먹여줘야 맛있다”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아내밖에 모래는 아내바보 박수홍 모습이었다. 아내는 “여보가 해준 음식 항상 맛있다”고 하자 박수홍은 “또 해주겠다”며 약속했다.

두 사람은 첫 만남을 회상했다.박수홍은 “서울 가장 높은 곳에서 만났다”며 잠실 L타워 행사장에서 우연히 만난 첫 만남을 회상,함께 간 지인을 통해 사석에서 알게됐다고 했다. 박수홍은 “첫인상 차가웠던 아내, 근데 밥 먹더니 웃더라잘 먹고 잘 웃는 모습에 또 같이 밥 먹고 싶더라”면서 해맑았다고 했다.

아내는 “방송을 하니 모두에게 호의적이라 생각, 친절하게 해도 관심의 표현인지 몰랐다”며 “언제 알았냐면나 힘들 때 딱 알겠더라, 나를 향한 감정이 진심이구나 1년 뒤에 알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거의 1년간 눈치 못 채게 옆에 있었나”고 묻자 박수홍은 “몰랐다 부부의 연인 것”이라며 꿀 떨어지는 모습으로 서로를 바라봤다.

박수홍도 “인생에서 가장 어려울 때 날 옆에서 의리있게 지켜줘,아내는 내 사랑의 증거”라며  “날 정말 온전히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고 싶었다, 함께 어디든 갈 수 있는게 너무 좋다”고 했고 아내도 “난 여보면 행복하면 된다”며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아내가 운전해 바깥으로 이동했다. 박수홍은 “내 인생의 매니저”라며 아내에게 고마워하면서 후원해온 보육원에 대해 언급, 함께 봉사활동도 해왔다고 했다. 박수홍은 “아이들도 아내를, 아내도 아이들을 정말 좋아한다”며 떠올렸다.

이에 아내는 “봉사활동 하던 사람 아니었는데 함께 시작하면서 내가 얻는게 많아, 왜 봉사하며 살아왔는지 알겠더라”며“여보 덕분에 얻은게 많다”고 했고 박수홍은  “말도 예쁘게 해, 그러니 내 와이프”라며 흐뭇해했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부부라는게 같은 시간을 공유하는 것, 같은 곳 바라보고 같이 가는 것 완전 내 편을 만드는 것”이라며 “오해하는 사람들 많아, 나이차가 많이 나긴하다”고 했다.이에 아내는 “근데 진짜 30대처럼 보여, 아무 신경쓰지말고 우리 둘만 행복하면 된다”며 단단한 사랑을 약속했다.

이를 모니터로 다시 본 박수홍은 “우리 대화할 때 다시 보니까 사랑하네~ ,진짜 인생의 내 편을 만나, 내가 잘 할 것”이라 했고 패널들도 “외모 뿐만 아니라 선한 인성도 닮았다”며 훈훈해했다.

방송말미 두 사람은 “사진 하나 찍고가자”며 차에서 내려 예쁜 풍경에 멈춰섰고, 서로 입맞춤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달달한 폭발한 신혼여행 사진.  앞으로 행복한 일들만 이어가길 모두가 응원했다. 패널들은 “로맨스 드라마인 줄 사랑꾼의 정석이다”며 감탄, 박수홍은 “다음주도 신혼여행 계속된다”고 해 기대감도 안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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