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11년’ 베테랑 유틸리티 곤잘레스, 일본 오릭스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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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잘레스가 일본으로 향했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은 12월 30일(한국시간) 마윈 곤잘레스가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헤이먼에 따르면 곤잘레스는 오릭스와 150만 달러 계약을 맺고 일본 무대로 향했다.
2019년까지 리그 평균을 웃도는 선수였던 곤잘레스는 단축시즌을 기점으로 기량이 급격히 하락했고 결국 일본 무대로 발길을 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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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곤잘레스가 일본으로 향했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은 12월 30일(한국시간) 마윈 곤잘레스가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헤이먼에 따르면 곤잘레스는 오릭스와 150만 달러 계약을 맺고 일본 무대로 향했다. 빅리그 11년 경력의 베테랑 곤잘레스는 태평양 건너에서 새 도전에 나선다.
베네수엘라 출신 1989년생 곤잘레스는 2012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미네소타 트윈스,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를 거치며 메이저리그에서 11년을 뛰었다.
통산 1,138경기에 출전해 .252/.310/.399 107홈런 415타점 44도루를 기록했고 2022시즌은 양키스에서 보냈다. 올해 성적은 85경기 .185/.255/.321 6홈런 18타점 3도루다.
원래 유격수인 곤잘레스는 내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용도가 높은 선수다. 커리어하이 시즌이던 2017년에는 134경기에서 .303/.377/.530 23홈런 90타점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득표하는데 성공했고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2019년까지 리그 평균을 웃도는 선수였던 곤잘레스는 단축시즌을 기점으로 기량이 급격히 하락했고 결국 일본 무대로 발길을 돌리게 됐다.(자료사진=마윈 곤잘레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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